[뷔진] 단장님과 비서님 03

인물프로필 NOWHERE  : 인물 프로필             도경수 (18)   센티넬 / PSYCOMETRY 위험수치  S   *PSYCOMETRY : 사이코메트리, 사물이나 사람, 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특정인에 대한 정보, 기억 등을 읽는 능력    김민석 (18) 센티넬 / CUTTER 위험수치  SS+ *CUTTER : 커터, 원하는 모든 것을 벨 ...

내 남자 사용법 1 석진은 알람소리에 이불을 뒤척이다가 눈만 떴다. 시계는 어느새 11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핸드폰에는 잠 자는동안 못 받은 전화들이 있었다.  아, 오늘도 잠을 이기지 못한 나 자신을 한탄하며 깊은 한숨을 쉬다 마구뻗친 제 머리를 손으로 빗었다. 그는 간단하게 거실 냉장고 문을 열어 병커피를 마시며 졸음을 쫓았고 식탁 위에 올려진 크로와상을 배어물며 허기를 ...

뷔진전력 참가합니다! 뷔진전력내일의 나를 사랑해줄수 있나요. 우리는 자연스럽게 혀를 섞으며 방으로 들어왔다. 태형은 내 몸을 침대에 눕히고 문을 잠궜다. 내 몸 위에 올라타며 태형이 물어본다. "형은, 형은 내일의 나를 사랑해줄수 있어요?" 나는 걱정하지 말라는듯 대답했다. "응. 난 널 사랑할수 있어. 전에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 "나도, 나도 ...

내 시선의 끝에는 네가 있었고너 또한 그러길 바랐다.우리는 사랑을 했다.아니, 나는 아직 진행형이다.너도 그러길 바란다.*-아 김석진 데려 오라고오!!!!-야 야 조용히 해. 너 취했어-뭐어? 누가 취했다고 그래!!! 아, 김석진 데려 와!!!!!!!!!!식당이 떠나가라 소리를 빼액 지르는 태형 덕에 지민의 입장이 난감해졌다. 여기저기서 여기를 힐끔쳐다보는...

시작은 평범하고 들떠있는 봄 *소설이기 때문에 실제의 대학생활이나 현실에서는 말이 안 되는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장르가 판타지는 아닙니다. *Prologue 어두운 새벽 누군가 비틀거리는 다리로 힘겹게 걸어간다. 깜깜한 주변과 대비되는 따뜻한 주황색 가로등 등불이 비추는 그 남자의 뒷 모습은 너무나도 위태로워 보인다. 걸음을 멈춰서 가로등에 몸을 기대며 숨을 헐떡이는 그...